[캠핑용품] 통나무버너로 반합에 끓여먹는 맛있는 라면

지난번 옛날학교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통나무버너를 처음 써 봤다. 통나무 버너는 블로그를 통하거나 TV에서나 봤지, 직접 쓰는 사람을 주변에서조차 못 봤기에 이번 캠핑때 실물은 처음 본 것이다. 말 그대로 통나무를 버너로 사용하는 통나무 버너.           박스를 뜯어보니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뭐 내용상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통나무버너에 불을 붙이기 전에 가볍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만한 사용설명서다.           박스안에서 또 박스로 고정이 되어 있는 통나무.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저 사이로 통나무가 타오르면서 버너로 활용이 가능하다.           통나무 버너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V라인 곡선. 이 홈이 있는 이유는 공기를 통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건데, 불을 붙인 상태로 버너를 구멍 위에 올려 놓았을 때 공기가 통해야 계속해서 연소가 되기 때문에 이런 V자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일부 통나무 버너 중에는 이런 홈이 없어서 따로 위에 벽돌같은 걸 얹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던데, 통나무 버너를 말 그대로 버너로 사용할 거라면 구입할 때 이렇게 V자 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불을 붙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굳이 토치까지도 필요 없고 그냥 라이터만 가지고 통나무 밑둥 부분에 있는 심지에 불만 붙여주면 된다. 통나무 아래쪽에는 심지부터 시작해서 가운데 부분까지 양초(파라핀)가 묻어 있어서 손쉽게 불을 붙일 수 있다.         … Continue reading [캠핑용품] 통나무버너로 반합에 끓여먹는 맛있는 라면